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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어울마당(처인큰잔치) 첫 번째 마당 성황개최

생활예술인들, ‘정’을 담아 ‘끼’를 선보이다

6. 23(토) 생활예술어울마당 처인큰잔치 첫 번째 마당 성황개최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처인지회(지회장 백승찬, 이하 지회)가 주관한 2018 생활예술어울마당(휴) 처인큰잔치 행사가 6월 23일 토요일 오후4시 용인시청내 태교음악당에서 500여명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문화진흥법과 관련 조례가 시행된 이후 생활문화에 대한 정부와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자생적으로 조직된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회장 노승식, 이하 협회)는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협회는 생활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있는 생활예술단체와 생활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예술어울마당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지회 소속 1백여 명의 생활예술인들은 풍물(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색소폰, 스트릿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가지고 무대에 올랐으며 평소 갈고 닦은 솜씨에다 끼와 정을 듬뿍담아 시민들께 선사함으로서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화려한 싱글’로 유명한 가수 양혜승씨와 성인가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줌마걸스, 박수영씨 등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히트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달구는 한편, 초청 장애인 및 어르신들께 가락국수를 대접하는 행사도 마련하고 공연내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생필품류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하여 큰 환영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